'최미역행'은 신종 코로나19 바이러스(이하 코로나19) 진원지로 지목된 중국 우한에서 사투를 벌이는 의료진과 경찰, 군인 그리고 시민들 이야기를 그린 재난 영화다. 코로나19를 이겨낼 수 있다는 희망을 주고자 중국 베테랑 제작진과 청청, 오스카 첸, 지지강 등 유명 배우들이 의기투합했다. 중국에서는 인터넷에 공개한 이후 7억 뷰를 달성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 영화는 개봉 전부터 빈축을 샀다. 코로나19 확산 초기 은폐 의혹을 받았던 중국이 자국 방역을 자화자찬하는 영화를 한국에서 개봉할 수 있느냐는 비판이 잇따랐다. 코로나19 종식을 선언한 중국에서는 최근 동시다발적으로 '방역 승리'를 다룬 드라마, 영화 등을 제작하고 있다.
일본에서는 영화 ‘후쿠시마 50’이 개봉됐다. 후쿠시마 제1원전소 사태 발생 이후 최후까지 남아서 대응했던 사람들, 일명 ‘후쿠시마 50인’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일본 국민배우 와타나베 켄, 사토 코이치가 주연을 맡은 대작이다. 이 영화는 도쿄올림픽 개막 직전인 지난 3월 개봉됐다.
이 영화 역시 많은 논란이 있었는데 첫번째는 50인의 영웅담을 그리기에는 여전히 사건에 대한 의혹이 남아있다는 점이다. 최후까지 원전에 남아 피폭을 감수하며 대응한 50인의 살신성인은 마땅히 기려야겠지만 이들 정보에 대한 일본 정부의 은폐 의혹은 여전히 계속되고 있다. 일본 정부와 언론들은 이들의 피폭 피해 상황이나 생존 여부에 대해 함구하고 있다.
아주 양 옆에서 ㅈㄹ 들을 한다는 의견이 많..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사진] 영화 스틸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