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는 최근 전방위적 사업 확장으로 골목상권을 침해하고 있다는 지적을 받았다. '혁신'을 상징하던 카카오가 '문어발식' 재벌의 구태를 답습하고 있다는 논란이 제기되면서 내·외부적 잡음이 이어졌다.
김범수 의장은 "최근의 지적은 사회가 울리는 강력한 경종"이라며 "카카오와 모든 계열 회사들은 지난 10년간 추구해왔던 성장 방식을 과감하게 버리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성장을 위한 근본적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는데 정작 카카오 내부에선 의심의 목소리가 크다.
아래는 카카오 직원들이 퇴려 이번 사태를 통쾌해 하는 이유를 블라인드에서 캡처했다.
[사진] 온라인커뮤니티, 카카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