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성’이 가요계 후배 중 최고의 천재로 ‘지드래곤’을 꼽았다.
12일(목) 오후 6시에 방송되는 MBC뮤직 <피크닉라이브 소풍>에는 긴 공백을 끝내고 2년 7개월 만에 돌아온 ‘휘성’이 출연해 대학 졸업을 앞두고 있는 40명의 사회 초년생들과 특별한 토크 콘서트를 꾸민다.
‘휘성’은 <With Me>,<나락>,<타임머신>,<가슴 시린 이야기> 등 히트곡을 라이브로 들려주며, 젊은이들이 고민하는 ‘사랑’, ‘스펙’, ‘진로’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관객들과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나눴다.
‘휘성’은 주제별 토크 중 ‘스펙’에 관련해 “현재 가요계 후배 중 최고의 재능을 가진 사람은?” 이라는 관객의 질문에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지드래곤’을 뽑았다.
이어 ‘휘성’은 우연히 어떤 댓글을 봤는데 “지드래곤은 사람을 홀리려고 태어난 것 같다”라는 댓글을 보고 완전 동감했다며, 자기가 배워온 춤이나 음악들을 완벽하게 이해하고 오히려 반 보 앞서서 끌고 간다는 건 굉장한 재능이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서 “이 시대, 진짜 필요한 스펙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내가 진짜 하고 싶은 게 뭔가 하는 그 확신“ 이라고 답하며, 현장에 관객으로 참여한 대학생들의 공감을 얻기도 했다.
한편, 솔직,담백한 ‘휘성’의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는 토크 콘서트 <피크닉라이브 소풍> ‘휘성’편은 6월 12일(목) 오후 6시에 MBC뮤직에서 방송된다.
[사진 = 휘성 ⓒ MBC뮤직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