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오징어 건조 공장에서 일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외국인이 비위생적 작업 실태 광경을 영상으로 담아 해외 소셜미디어 틱톡에 올렸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해당 오징어 건조 회사를 찾아 적발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8일 각 인터넷 커뮤니티 등에 따르면, 국내의 한 오징어 회사에서 일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외국인노동자가 자신의 SNS(틱톡)에 동영상 등을 올렸다.
해당 SNS는 중국인들과 동남아인들이 다수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영상에는 근로자들이 오징어를 바닥에 깔아놓고 운동화로 마구 밟는 모습이 포착됐다.
그렇게 오징어를 밟아댄 신발을 신고 공장 이곳저곳을 옮겨다닌 것으로 추정되며, 작업 장소에서 건조 중인 오징어를 뜯어서 간식처럼 먹기도 한다.
문제는 국내 모 특산물 쇼핑몰로 추정되는 업체명이 해당 영상에 등장한다는 점이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중국인지, 우리나라인지 구별하기 어려운 수준의 비위생 오징어 공장"이라며 "식약처 등에서 적발해 처벌해야 한다"는 등의 의견을 냈다.
[사진] 온라인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