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의 윤도현이 항상 모범적인 모습을 보이던 평소와 달리 “땡땡이 치고 싶다”며 일탈을 꿈꿔 제작진을 긴장하게 만들었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조용히 고등학생들의 일과에 동참하며 모범생의 면모를 보여주던 윤도현. 두 번째 학교에서의 일정이 시작된 후에도 윤도현은 꼼꼼하게 일정을 챙기며 착실한 학생의 면모를 과시했다. 등교 첫날부터 직접 챙겨온 물티슈로 깨끗하게 책상을 닦으며 ‘새 출발’에 대한 각오를 다졌으며 열심히 수업을 듣고 바른 행동패턴을 보여줬다.
하지만, 17세 고등학교 1학년들의 일과를 그대로 따라가는게 쉽진 않았던 모양. 음악과 타 방송활동을 병행하며 이른 아침에 등교하는게 힘들었는지 연신 지친 표정을 지어보이며 “졸린다”는 말을 연발했다. 이어 “땡땡이 치고 싶다”는 말까지 하며 일탈을 꿈꾸는 듯한 눈빛을 인상을 남겼다.
한편, 학교생활에 지친 윤도현의 모습은 23일 밤 9시 40분에 방송되는 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7회에서 볼 수 있다.
[사진 = 윤도현 ⓒ JTB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