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주말드라마 ‘황금무지개’에 출연 중인 정일우가 눈물 맺힌 촬영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정일우는 ‘황금무지개’에서 검사 서도영으로 백원 역의 유이와 연인이 되지만, 점점 아버지 진기(조민기)의 악행이 밝혀지며 그녀와 관계에 적신호가 켜져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에 가슴 아파하는 감정을 애달픈 눈빛 연기로 선보이고 있다.
공개된 사진에는 정일우가 두 눈 한 가득 눈물을 머금고 누군가 조금만 건드려도 금방 쏟아질 듯한 표정으로 감정 연기를 펼치고 있는 모습이다. 정일우의 눈에 그렁그렁 맺힌 눈물은 현재 도영이 처한 상황을 이해하게 만든다.
특히, 지난 방송에서 ‘다크도영’이 되어 차가운 남자로 이미지 변신을 꾀한 뒤 한없이 토닥거림이 필요한 안쓰러움을 자아내고 있는 이번 정일우의 비하인드 컷은 어떤 연유로 그가 이렇듯 깊은 슬픔에 잠기게 되었는지 궁금증을 유발시킨다.
눈웃음이 매력적인 배우 정일우가 눈물 흘리게 된 사연은 3월 1일 토요일 밤 9시 55분 방송 예정인 MBC 주말드라마 ‘황금무지개’ 32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정일우 ⓒ MB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