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한선이 ‘열혈 축구인’으로 변신한 모습을 공개해 여심을 뒤흔들고 있다.
조한선은 오는 15일 방송될 ‘세 번 결혼하는 여자’ 27회에서 운동신경을 마음껏 뽐내며 열혈 축구선수로 변신한 모습을 선보이게 된다. 추운 겨울 찬바람과 쏟아지는 눈에도 아랑곳없이 하얗게 입김을 뿜으며 땀을 흘리는 남성미 가득한 매력을 발산했다.
이 축구 경기 장면은 지난 8일 경기도 성남 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됐다. 축구 선수 출신인 조한선은 “축구는 오랜만이다”며 긴장감을 내비치기도 했지만 이내 예전 실력을 금새 회복해 스태프들의 탄성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조한선은 “오랜만에 축구를 하게 되서 설레기도 하고 걱정도 많이 했는데 역시 겨울 동안 몸이 무거워졌는지 생각보다 힘들었다”고 토로하면서도 “그래도 모처럼 야외에 나와 몸을 움직이고 운동을 하니 너무 기분이 좋다, 여름이 되면 다시 축구를 시작 해야겠다”며 의욕적인 모습을 보였다.
한편, 엄지원(오현수 역)에게 끊임없는 프러포즈를 하며 안방극장을 점점 핑크빛으로 달구고 있는 조한선의 모습은 SBS 주말 드라마 ‘세 번 결혼하는 여자’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사진 = 조한선 ⓒ 삼화 네트웍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