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풍과 함께 천둥·번개 치는 곳도 있어 충남·충북·전라권 밤 12시쯤 그칠 듯.
금요일인 16일 퇴근길엔 기압골의 영향으로 수도권과 충남 북부 등 중부지방 곳곳에 비가 오겠다.
예상 강수량은 시간당 5㎜ 미만이지만 일부지역엔 누적 최대 60㎜ 이상 퍼붓는 곳이 있겠다.
강원 북부와 충남권(북부 제외), 전라권, 경남 서부, 제주에도 빗방울이 떨어질 수 있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충남 남부와 충북, 전라권에 내리는 비는 밤 12시쯤 그치겠다. 그밖의 지역에선 17일 오전 6시까지 예보됐다.
수도권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인천과 경기 서해안, 경기 북부에는 최대 60㎜ 이상 비가 오는 곳도 있겠다.
오후 5시 기준 주요 도시 기온은 △서울 29도 △인천 25도 △춘천 31도 △강릉 29도 △대전 28도 △대구 28도 △전주 29도 △광주 27도 △부산 27도 △제주 31도다.
환경부 한국환경공단 등에 따르면 전국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인천과 광주, 울산, 부산, 전남, 경남에선 '보통' 그밖의 권역에서 '좋음' 수준을 나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