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곳에 가면 진짜 음악이 있다.’ 음악성 있는 뮤지션이 펼치는 최고의 라이브 공연을 방송하는 <EBS 스페이스 공감>. 오는 5월 2일 목요일 밤 12시 5분에는 봄과 함께 찾아온 유쾌한 네 남자 ‘소란’ 의 무대가 펼쳐진다. 특유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노래 제목과 소소한 일상의 순간을 포착해낸 가사, 거기에 고급스러운 멜로디까지 ‘소란’만의 색깔을 담은 편안하고 따뜻한 음악을 들려줄 예정이다.
곧이어 밤 1시에는 자유국악단 ‘타니모션(Tanemotion)’과 재즈의 진보 ’윤석철 트리오‘의 무대가 펼쳐진다. 국악계의 신선한 바람으로 주목을 받은 ’타니모션’의 음악은 판소리 창법과 재즈의 스캣 기법이 만나 고혹적인 음색을 만들고, 드럼의 리듬과 태평소의 울림이 만나 위트 있는 연주를 완성한다. 국악의 독특한 변신을 스페이스 공감에서 만나보자.
재즈 피아니스트 ‘윤석철’과 한국 재즈계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는 젊은 연주자 베이스 정상이, 드럼 김영진으로 구성된 재즈 트리오 ‘윤석철 트리오’가 스페이스 공감 무대에서 단독 공연을 펼친다. 힙합과 일렉트로닉의 음악적 아이디어가 재즈와 융합돼 새로운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그들의 색다른 재즈에 흠뻑 빠져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