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시오패스 진단을 받은 유명 인플루언서가 자신의 데이트 후기를 밝힌 영상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인스타그램과 틱톡 등에서 활동 중인 유명 인플루언서인 'Kanika Batra'. 그녀는 소시오패스의 삶에 대한 이야기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최근 틱톡에 공개한 영상에서 그녀는 남들과는 연애 그리고 데이트에 대한 방식이 조금 다르다고 밝혔다.
그녀는 "데이트는 누군가에게 내 시간을 할애해야 하는 행동이다. 그래서 조건이 좀 까다롭다"라고 말했다.
그녀가 남자를 만날 때 가장 많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건 바로 '외모'였다. 의외로 재력과 다른 조건들은 그다지 중요하지 않다고 한다.
그리고 이런 남자들과 데이트를 할 때 그녀는 무조건 자신이 모든 데이트 비용을 부담한다고 했다.
그녀는 그 이유를, "나는 연애를 할 때 주도권을 잡는 것을 좋아한다. 그래서 데이트비용을 내가 다 부담한다"라고 말했다.
또 한 번 사랑에 빠지면 열정적이지만 곧 이내 싫증을 느끼고 남자들에게 이별을 고한다고 말했다.
실제로 소시오패스는 감정보다는 성욕 해소나 경제적 이득 같은 목적 지향적인 사랑을 나누는 성향이 강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싫증이 나거나 더 이상 이득이 없다고 판단되면 주저없이 관계를 끝내는 경우가 많다.
Kanika Batra의 경우 역시 외모 중심으로 남자는 만나 경제적 주도권을 중요시하게 생각하는 것은 그만큼 성욕 해소 등의 목적이 강하고 언제든 자신이 끝내고 싶을 때 끝낼 수 있는 주도권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성향으로 보인다.
현재 이 영상은 인기를 얻어 100만 조회수를 넘어가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