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유재석과 가수 이적이 이승기, 이다인의 결혼식을 위해 나선다.
OSEN은 취재를 통해 오는 4월 결혼하는 이승기, 이다인의 결혼식에서 방송인 유재석이 사회를, 가수 이적이 사회를 맡는다고 23일 단독 보도했다.
앞서 이승기는 지난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직접 결혼 소식을 알렸다.
이승기는 직접 쓴 손 편지를 통해 "제가 사랑하는 이다인 씨와 이제 연인이 아닌 '부부'로서 남은 생을 함께하기로 했다"며 "프러포즈를 받고 승낙받았다. 평생 책임질 사람이 생겼기에 기쁜 마음으로 이 소식을 여러분께 직접 전하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또 "그는 마음이 따뜻하고 사랑이 많은, 영원히 제 곁에 두고 싶은 사람이다. 함께 기쁨을 공유하고 살다가 힘든 일이 있더라도 잡은 손을 놓지 않고 시련을 극복하고 싶다"며 "저희 두 사람의 앞날을 응원해주시길 바란다. 앞으로도 많이 나누면서 행복하게 살겠다"고 마무리했다.
이승기와 이다인은 2021년 5월 열애 사실을 공식으로 인정하고 만남을 이어왔다. 오는 4월 7일 결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