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네티즌들 사이에서 큰 화제를 모았던 메이드카페 '츄시떼'가 예고대로 지난 15일 정식 오픈했다.
100% 예약제로 운영되는 이 카페는 오픈 이틀 전 "예약이 마감됐다"고 알려, 세간의 뜨거운 관심을 반영했다.
3월 초 수백 대 일의 경쟁률을 뚫고 선정됐다는 메이드 직원들의 프로필은 7명이었으나, 지금은 그 수가 늘어 13명이 됐다.
해당 카페가 오픈되자, 많은 미디어들이 "성 상품화가 우려된다"는 기조의 기사를 쏟아냈다.
카페 측에 따르면, 이 카페에서 유흥접객 행위 등의 불법 행위는 금지돼있다. 카페 측은 성희롱이나 성추행 등 성범죄에 대해서는 법적 대응을 하겠다는 입장이다.
메이드의 연락처나 SNS 계정 등을 묻는 등의 행동도 퇴장 조치 대상이라고 카페는 밝혔다.
현재 메이드의 프로필이 올라와 있는 츄시떼의 공식 SNS에는 예상했던 것과는 달리, 남성 고객 뿐 아니라 여성 고객들이 상당히 많이 방문해 "방문하고 싶다"는 의견을 올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