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팜유즈' 멤버들의 건강검진하는 모습이 방영됐다.
이날 방송에서 박나래는 병원을 방문하기에 앞서, 건강검진 문진표를 작성하기 위해 전현무와 이장우와 만났다. 박나래는 대장내시경은 처음이라며 걱정하는가 하면, 문진표 내용 중 수술력을 작성하는 칸에서 멈칫하고는 “돌려깎기를 써야겠지?”라며 솔직함으로 웃음을 안겼다.
대망의 건강검진 당일, 박나래는 살이 쏙 빠진 모습으로 등장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한 자리에 모인 세 사람은 대장내시경 검사약을 먹은 후기를 털어놨고, 이에 박나래는 “너무 아파요 쓰라리고”, “물총처럼 나오더라고” 등 리얼한 입담으로 폭소케 했다. 박나래는 서로의 홀쭉해진 모습을 보고 “이게 다 X이었나”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아수라장을 만들었다.
특히 박나래는 별도로 여성과 검진을 받았고, 검사 결과에 만족한 박나래는 “좋은 부인(?)이랍니다”라고 센스 있는 입담으로 폭소케 했다.
이들이 받은 건강검진 결과는 다음 주 방송에서 방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