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시간으로 27일, 해외 연예매체인 ‘쇼비즈 스파이’는 셀레나 고메즈와 올랜도 볼룸이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두 사람이 코미디언이자 영화배우인 첼시 핸들러의 콘서트를 함께 관람하며 다정한 시간을 보냈다고도 덧붙였다.
이 사실이 보도되자, 네티즌들은 셀레나 고메즈에 대해 즉각적인 관심을 보였다. 각종 포털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셀레나 고메즈의 이름이 상위권에 진입했고, 올랜도 볼룸 팬들 마저 셀레나 고메즈에 대한 의견을 내놓고 있다. 셀레나 고메즈가 올랜드 볼룸보다 16세 연하라는 사실이 열애설을 더욱 주목받게 하고 있는듯 하다.
셀레나 고메즈는 1992년 7월 22일생으로 2002년 데뷔했다. 연예계 활동 초기에는 주로 배우로 활동했지만, 2010년 싱글 앨범 ‘Naturally’를 발표하며 가수로서의 면모를 드러냈다. 현재도 배우와 가수 활동을 병행하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이번에 볼 영상은 셀레나 고메즈의 뮤직비디오 ‘Come & Get It’이다. 이 뮤비 영상은 유투브에서 조회수 2억 건을 넘으며 전 세계 적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입증했다. 2013년 발매한 앨범 ‘Stars Dance’에 수록된 이 곡은 당시 셀레나 고메즈의 연인이었던 저스틴 비버를 향해 ‘지긋지긋한 연애’를 암시한 곡으로도 알려져 큰 화제가 됐다.
이 뮤비는 묘한 분위기가 중독성 있다. 인도풍의 느낌인 의상과 춤이 셀레나 고메즈의 모습과 어우러져 이국적인 분위기를 만들어낸다. 그 동안 ‘하이틴 스타’로 알려졌던 셀레나 고메즈가 귀여운 모습을 벗고 숙녀의 이미지로 변신하는데 성공한 순간이기도 하다. 한 번 감상해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