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과를 치르기 위해 한양으로 올라온 강원도 출신의 박달향(정용화 분)과 자칭 ‘삼총사’의 운명적인 만남을 다룬 1회에 이어, 2회에서는 우연에서 필연이 되는 달향과 삼총사의 관계, 조선을 위협하는 세력의 등장, 달향과 소현(이진욱 분) 각각의 첫사랑에 대한 스토리가 그려지면서 이야기의 판이 커진다.
특히 2회에서는 ‘김자점’(박영규 분)와 ‘용골대’(김성민 분) 등 조선을 위협하는 세력이 등장하면서, 달향과 삼총사가 의기투합하는 모습이 긴장감 넘치게 그려진다. 후반부로 치달으면서 펼쳐지는 말 추적신이 2회에서 빼놓을 수 없는 장면이 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무과에 극적으로 합격해 삼총사와 ‘제대로 된’ 만남을 갖게 되는 달향이 처음으로 나라를 위해 몸을 던지는 모습 또한 눈 여겨 볼만하다. 2회 말 추적신의 주역이기도 달향 역을 맡은 정용화의 열연이 더해져 더욱 완성도 있는 액션신이 나올 수 있었다는 것이 제작진의 전언.
한편, tvN 일요드라마 ‘삼총사’ 2회는 오늘(24일 ,일) 밤 9시 방송된다.
[사진 = 삼총사 ⓒ tvN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