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윤아의 감정이 폭발했다.
24일 방송될 <마마>(극본 유윤경 연출 김상협) 8회에서는 송윤아가 홍종현에게 죽음에 대한 두려움의 감정을 폭풍 눈물과 함께 드러낼 예정이다.
공개된 사진에는 하나밖에 없는 아들을 두고 죽어야 하는 엄마로서의 두려움을 고백하면서 텅 빈 마음을 드러낸 송윤아와 묵묵히 들으면서 엄마의 경험을 반추하는 듯한 홍종현의 모습이 담겨있다.
지난 주, 용인시 수지 몽마스튜디오서 진행된 촬영장에서는 승희(송윤아)의 감정이 폭발하는 씬 촬영이 진행되었다.
‘치료를 왜 안 받느냐’는 지섭(홍종현)과 ‘죽으면 혼자 남는 아이 때문에 모든 항암 치료를 다 해봤다. 이젠 아무 소용이 없다.’는 승희. ‘죽음이 무섭지 않은 사람이 어디 있냐.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아일 두고 죽어야 한다는 게 얼마나 공포스러운지 아느냐.’고 얘기할 때는 폭풍 눈물이 쏟아져 나온다. 어찌할 바 몰라하다 ‘울지말라’며 승희를 진정시키는 지섭에게 승희는 “그 쪽 잘못 아냐. 그냥… 울고 싶은데, 뺨 때린 거지…”라고 대답한다.
감정씬 촬영인지라 문을 걸어잠그고, 스태프들의 숨소리조차 죽여야 하는 상황. 송윤아는 그 긴 호흡의 촬영을 단 한 번의 NG 없이 연기해, 현장 관계자들에게 ‘명품 연기자’로서의 강한 믿음을 심어줬다.
홍종현은 “송윤아 선배님을 보면 정말 감동이다. 연기력은 말할 것도 없고 현장에서의 애티튜드가 훌륭하다. 항상 현장에 일찍 오시고, 진지하게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면서 많이 배운다. 한참 후배인데도 배려해주는 모습을 보면 감동 그 자체다.”라고 전했다.
독설이 난무한 강렬한 첫 만남부터 심상치 않은 인연이 될 거라는 예감을 남겼던 송윤아와 홍종현의 관계가 어떤 식으로 전개가 될지 주목된다.
한편, <마마>는 매주 토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사진 = 마마 ⓒ MB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