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 (극본 강은경 / 연출 전창근)에서 제대로 망가진 모습을 보여주며 이미지 변신을 한 김상경이 김현주의 기습키스에 노발대발하는 모습이 그려지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4회 방송 초반부분에 태주(김상경 분)는 그동안 강심(김현주 분)을 오해한 부분을 어떻게 증명하면 믿을 건지 이야기를 하고 있다. 그러다가 태주의 양볼을 잡고 키스를 하는 모습을 순봉(유동근 분)이 목격하며 백만볼트 충격을 받는다.
이어 태주는 순봉에게 버럭 멱살을 잡혀 변명을 해보지만, 백만볼트 충격을 받은 순봉은 태주를 향해 버럭하지만 완전 축 늘어져 정신 못 차리는 강심을 보고 급 공손해져 태주에게 사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한편, KBS 2TV의 새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는 자식들만을 바라보며 살아온 이 시대의 자식바보 아빠가 이기적인 자식들을 개조하기 위해 고육지책으로 내놓은 '불효소송'을 중심으로, 좌충우돌 차씨 집안의 일상을 통해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웃음과 감동으로 전할 예정이며 매주 토, 일 저녁 7시 55분에 방송된다.
[사진 = 가족끼리 왜 이래 ⓒ KBS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