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 시크릿 호텔(이하 마시크)’은 대한민국 최고의 호텔에서 새 신랑과 예식 지배인으로 7년만에 재회하게 된 전 부부 '남상효(유인나 분)'와 '구해영(진이한 분)'의 꼬일대로 꼬인 결혼식과 전대미문의 살인사건을 그린 16부작 킬링 로맨스물.
이 날 방송에서는 유인나-진이한-남궁민의 삼각 로맨스가 시작을 알리면서 시청자들을 설레게 만들 예정이다. 진이한(구해영 역)-하연주(정수아 역)의 결혼식이 전대미문의 살인사건으로 중단되고, 결혼식을 망쳐 화가 난 하연주는 예식책임자인 유인나(남상효 역)의 뺨을 때리며 화를 내게 되는 것. 이에 남궁민(조성겸 역)은 유인나를 보호하며 대신 사과를 하고, 진이한은 참을 수 없는 질투에 불꽃 튀는 신경전을 펼치게 된다고.
실제 촬영장에선 동갑내기 친구 남궁민과 진이한이 촬영 전 화기애애하게 이야기를 나누다가 촬영이 시작되자 180도 달라진 날카로운 눈빛과 대사들을 주고 받으며 날선 긴장감을 선보여 주위를 숨죽이게 만들었다는 제작진의 후문.
지난 제작발표회 현장에서 연출을 맡은 홍종찬 감독은 “‘마시크’는 복합장르지만 삼인방의 로맨스가 중심이 될 것이다”라고 직접 작품을 소개한 바 있다. 이처럼 향후 유인나를 사이에 두고 펼쳐질 전 남편 진이한과 새로운 ‘썸남’ 남궁민의 호텔로맨스는 단연 빼놓을 수 없는 관전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살인사건에 얽히고 설켜 때로는 살벌하기까지 한 남다른 삼각 로맨스가 극의 풍성한 볼거리는 물론 달콤한 로맨스까지 함께 선사하는 것.
한편, ‘마시크’ 3화에서는 삼각관계의 시작과 함께 살인사건의 진범 조사에 착수하게 되면서 한층 더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가 시청자를 찾아간다. 오늘(25일, 월) 밤 11시 방송.
[사진 = 마이 시크릿 호텔 ⓒ CJ E&M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