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방송된 tvN 월화 드라마 '마이 시크릿 호텔'에서는 결혼식 살해 사건이 벌어진 이후 홀로 밤을 보내는 유인나의 모습이 그려졌다. 시체를 발견한 이후 불안함에 떠는 유인나의 표정이 심상치 않다.
심신이 지친 유인나는 호텔 스위트룸에서 지내게 된다. 하지만, 욕조 속에서도 숙소 안에서도 그녀는 그저 불안할 뿐이다. 결국 그녀는 악몽까지 꾸게 된다. 그녀를 괴롭히는 것은 발견된 시체의 주인공인 김병춘의 혼령. 그는 "깽판 쳐주니까 좋아?"라며 계속해서 그녀를 괴롭힌다.
이 순간 만큼은 로맨스물 보다는 미스터리물이 더욱 어울릴듯 하다. 음산한 배경음악이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킨다. 한 번 감상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