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TWS(투어스)가 오는 4월 21일 오후 6시에 미니 3집 ‘TRY WITH US’를 발매하며 컴백을 예고했다. TWS는 멜론 2024 연간 차트에서 1위를 기록한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와 주요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수상하며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는 그룹이다. 이번 앨범은 약 5개월 만에 발표되는 신보로, TWS의 스무 살 이야기를 담고 있다.

TWS의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는 “TWS가 ‘가장 뜨거운 스무 살’을 만들어가는 이야기를 담았다”고 전했다. 앨범명 ‘TRY WITH US’는 ‘지금까지 한 번도 해보지 못한 것들을 우리 함께 해보자’는 의미를 지니고 있으며, 이는 학창 시절의 순수한 떨림과 설렘을 노래했던 TWS의 감성을 더욱 깊이 있게 표현할 것으로 기대된다.

TWS는 이날 하이브 레이블즈 공식 유튜브 채널에 ‘TRY WITH US’의 로고 모션 영상을 공개했다. 이 영상에서는 체육관, 농구코트, 강당 등 TWS가 전작에서 땀 흘려 뛰었던 익숙한 공간들이 펼쳐진다. 이러한 공간들은 그들의 학창 시절 추억을 상징적으로 나타내며, 이는 미니 3집을 상징하는 로켓에 실려 보내진다. 이어지는 장면에서는 맑은 하늘과 바닷가 자전거, 학교 등 평온한 풍경들이 등장하고, 불타오르는 스케이트보드와 화려한 불꽃놀이 같은 강렬한 이미지로 전환되며 신보에서 맞이할 새로운 변화를 암시한다.

TWS는 지난해 데뷔 이후 독자적인 장르인 '보이후드 팝'으로 대중적 반향을 일으켰다. 이들은 미니 1집 타이틀곡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로 멜론 연간차트 정상에 오르며 데뷔곡으로서의 성과를 거두었다. 이는 지난 2010년 이후 14년 만에 이루어진 기록으로, TWS의 음악적 역량과 대중적 인기를 입증하는 사례로 평가된다.

또한, TWS는 ‘내가 S면 넌 나의 N이 되어줘’, ‘마지막 축제’ 등의 곡들도 꾸준히 사랑받으며 '2024년 최고 신인'으로 자리매김하였다. 이들은 최근 한국과 일본에서 열린 첫 팬미팅에서도 총 6회 공연 모두 매진시키며 강력한 티켓 파워를 보여주었다. 이를 통해 양국에서 약 4만 4000여 명의 팬들을 끌어모은 TWS는 데뷔 약 1년 만에 놀라운 성장을 이루었다.

이번 미니 3집 'TRY WITH US'의 예약 판매는 오늘(24일) 오전 11시에 시작되며, 팬들의 기대감은 더욱 고조되고 있다. TWS가 이번 앨범을 통해 어떤 새로운 모습과 음악적 변화를 선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출처=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