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는 2025년 3월 28일부터 4월 8일까지 방영될 예정인 새로운 프로그램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에 대한 정보를 공개하였다. 이 프로그램은 EBS1에서 방송되며, 어린이와 가족을 대상으로 한 교육적이고 재미있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루이스 캐럴의 고전 동화 '앨리스의 이상한 나라'를 바탕으로 하여, 다양한 캐릭터와 흥미로운 이야기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상상력과 창의력을 자극하는 내용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이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각색되어 있으며, 교육적인 요소를 포함하고 있어 부모와 아이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콘텐츠로 기대된다.
프로그램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저녁 8시에 방영되며, 총 14회로 구성된다. 각 회차는 약 30분 분량으로, 다양한 에피소드가 펼쳐질 예정이다. 첫 번째 에피소드는 앨리스가 이상한 나라에 들어가는 과정을 그리며 시작된다. 이 과정에서 앨리스는 여러 가지 신비로운 생물들과 만나고, 그들과의 대화를 통해 중요한 교훈을 배우게 된다.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이 프로그램이 단순히 이야기를 전달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시청자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요소를 포함하고 있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특정 장면에서는 시청자들에게 질문을 던지고 그에 대한 답변을 유도하여 상호작용을 촉진한다. 이러한 방식은 어린이들이 더욱 몰입하게 만들고, 학습 효과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EBS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의 정서 발달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다양한 감정을 표현하는 캐릭터들을 통해 아이들은 공감 능력을 키우고, 친구들과의 관계에서도 더 나은 소통 능력을 갖출 수 있을 것이다.
EBS 관계자는 "이번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단순히 재미있는 이야기뿐만 아니라 교육적인 가치도 함께 담아내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라며 "어린이들이 즐겁게 볼 수 있는 동시에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프로그램은 EBS 공식 웹사이트와 SNS 채널에서도 사전 홍보 및 관련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더 많은 시청자들에게 다가갈 계획이다. 또한 방송 후에는 관련된 학습 자료나 활동지를 제공하여 부모님과 아이들이 함께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EBS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외에도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어린이들의 성장과 발달에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 역시 그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제작된 만큼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출처= EBS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