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네이트 웹툰에는 고야성 작가의 신작 ‘창’ 1화가 업데이트됐다. 스릴러물인 ‘창’은 징역 6년을 선고받다 4년 만에 가석방된 살인마와 그 주변 인물들이 작은 섬 안에서 겪게되는 이야기를 다룰 예정. 십수년 만에 아버지의 환갑을 맞아 섬으로 돌아온 다연과 경찰관 길우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될 것으로 보인다.
고야성은 1998년 데뷔한 여성 작가. 여러 출판 만화를 비롯해 다방면에서 활동했다. 일부 작품은 외국어로 번역되어 해외에서 출판하기도 했다. 특히 그녀가 그림을 맡은 한·미·일 합작 애니메이션인 ‘이노센트’는 니콜라스 케이지도 극찬한 작품. 섬세하면서도 강렬한 그림체로 ‘매력적이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창’ 역시 단 1화만 업데이트 됐을 뿐이지만 고야성 작가의 신작이라는 소식에 많은 네티즌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분량과 재미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는 것이 1화를 감상한 네티즌들의 평. 이들은 더운 여름인 만큼 시원하게 무더위를 날려줄 ‘명작 스릴러’가 탄생하길 기대하는 것으로 보인다. 한 번 감상해보자.
고야성 작가 신작 웹툰 ‘창’(네이트 웹툰) 1화 보러가기
[사진 = 창 ⓒ 네이트 웹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