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점 큐레이션 서비스 ‘포크’가 330만 건의 방문기록 분석을 통해 선정된 ‘20~30대가 선호하는 서울 맛집 100’을 3일 공개했다.
이번 리스트를 공개한 ‘포크’는 국내 최초로 개인의 취향을 분석해서 음식점을 추천해주는 큐레이션 서비스이다. 카카오톡으로도 로그인이 가능해 누구든 쉽게 가입해서 사용할 수 있다.
포크의 분석에 따르면 20~30대는 가로수길이 있는 강남구, 홍대가 있는 마포구, 이태원/한남동의 용산구 등을 선호했으며, 오래된 맛집이 많은 중구와 종로구도 선호했다.
업종별로는 간단한 식사와 커피를 즐길 수 있는 다이닝 카페(32곳)를 가장 선호했으며, 한식 28곳, 웨스턴 레스토랑 16곳, 일식 13곳, 분식 5곳 등으로 고른 분포를 보였다.
한편, ‘포크’는 현재 구글 플레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3월 중 iOS 버전과 웹서비스가 출시될 예정이다.
[사진 = 서울 맛집 100 ⓒ 포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