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소한의 경비를 들여 여행하는 방식인 배낭여행은 대학생들의 낭만으로 통하는 여행이었다. 하지만 더 이상 배낭여행은 대학생들만 즐기는 여행이 아니다.
필요한 물품을 준비해 배낭에 넣고 떠나는 배낭여행은 자신이 여행 일정을 모두 유동적으로 짤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반대로 생각해본다면 하나부터 열까지 자신이 모두 준비해야 한다는 단점이 있다.
유럽 전문 여행사 ㈜자유나침반여행사(www.compassfree.com) 관계자는 “휴가를 맞아 배낭여행을 가고 싶지만 준비해야 할 것들이 많아 버거워하는 고객들을 위해 유럽 배낭여행을 컨셉으로 한 여행 상품을 개발했다”고 말했다.
이어 “함께하는 유럽 배낭여행 상품에 대한 관심은 젊은 직장인들뿐만 아니라 40, 50대 중장년층의 관심도 크다.”며 “가족과 단순 패키지여행이 아닌 특별한 추억을 남기기 위해 유럽 배낭여행을 선택하고 있는 것”이라고 밝혔다.
자유나침반여행사의 관계자가 추천하는 유럽 배낭여행 상품으로는 여유롭게 가족과 함께 여행할 수 있는 ‘서유럽15일-영국, 프랑스, 스위스, 이탈리아’다.
아름다운 서유럽 전역을 여행할 수 있는 상품으로 안전하고 편리한 픽업 서비스, 샌딩 서비스가 포함되어 있고, 프랑스 파리의 루브르 박물관, 오르세 미술관 등 가이드의 안내가 필요한 곳에 가이드를 신청할 시 전문 가이드의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이처럼 최소한의 경비를 들여 여행하는 저가 배낭여행이 아닌, 필요한 부분에서는 경비를 아끼지 않는 것이 변화된 배낭여행의 트렌드.
또한 유럽 배낭여행 상품에 제공되는 혜택도 다양하다. 조기 예약 시 1인당 백 만원의 특별 할인 및 도착 공항에서 숙소까지 픽업 서비스, 유람선 티켓 제공, 여행자 보험 가입 등 여행에 꼭 필요한 필수 요소들을 여행객에게 제공하고 있다.
한편, 자유나침반여행사의 자회사인 ㈜굿맨가이드(www.goodmanguide.com) 또한 가이드투어, 유레일, 유로스타 할인 등 유럽 배낭여행객을 위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사진 = 유럽 배낭여행 ⓒ 자유나침반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