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에피소드에는 여주인공 정주리가 심리 상담을 받는 내용이 그려졌다. 5월 3일 공개될 것으로 보이는 2편을 위한 도입부다. 하지만, 웹툰에 등장하는 인물들의 정체가 깨알같은 웃음 포인트.
정주리는 1년 전부터 지속됐던 자신의 ‘과민성 대장 증후군’을 해결하기 위해 상담을 받으러 간다. 정주리의 고민을 맞추기 위해 이것저것 물어보지만 전부 틀리는 닥터 NA와 유니폼과 치마를 입었지만 얼굴은 수염이 듬성듬성난 남자인 미스 신. 이 둘의 정체가 의심스럽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궁금증은 풀린다. 정주리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닥터 NA가 급히 찾는 책의 제목은 ‘놓지마 정신줄 설정집’. 닥터 NA는 나승훈 작가, 미스 신은 신태훈 작가의 캐릭터임을 알 수 있다.
‘놓지마 정신줄’은 생활툰이 아니다. 작가의 캐릭터가 등장할 일이 거의 없다. 그래서 독자들은 작가들이 등장한 이번 에피소드에 많은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마지막에 닥터 NA는 주리의 고민이 초등학교 시절 겪은 트라우마 때문이었다고 밝히면서 다음 화에 이 내용을 다룰 것임을 예고했다. 5월 3일 공개될 2편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1편을 미리 감상해두는 것이 좋다. 한 번 읽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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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놓지마 정신줄 ⓒ 네이버 웹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