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얄 캐리비안 크루즈 선사가 유럽 및 지중해 크루즈를 가족과 함께 실속 있게 경험할 수 있도록 ‘어린이 기항지 무료 관광 이벤트’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2014년 운항하는 유럽/지중해 크루즈 3, 4인실 예약 고객 중 만 12세 이하 어린이에게 선사 기항지 관광을 1회 무료로 제공하는 행사다.
프로모션이 진행되는 유럽/지중해 지역은 그리스·로마 시대의 유적과 박물관, 미술관과 함께 지역 고유의 특색을 간직하고 있는 아기자기한 섬, 세련된 쇼핑 아이템 등 문화와 자연, 쇼핑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관광지로 꼽힌다.
특히 유럽/지중해 지역은 그리스 로마 문명의 발상지로서 유럽 문화의 바탕이 된 고대 역사와 문화를 직접 눈으로 보고 체험할 수 있기 때문에 어린이를 위한 현장학습 여행지로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3인실과 4인실의 경우 각각 세 번째와 네 번째 승객에게 기본 선실 요금 할인 혜택이 적용되기 때문에 이번 프로모션과 함께 하면 더욱 실속 있는 크루즈 여행을 즐길 수 것으로 보인다.
해당 프로모션은 8월 24일부터 9월 30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2014년 운항하는 유럽/지중해 크루즈 3, 4인실 예약 고객에 한해 적용되며, 대서양 횡단 일정은 제외된다.
해당 프로모션에 및 일정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rccl.kr)를 참조하거나 전화(02-737-0003)로 문의할 수 있으며, 홈페이지에서 실시간으로 운항 일정과 요금 등을 조회하고 예약할 수 있다.
한편 로얄 캐리비안 크루즈는 22만톤급 세계 최대 크루즈를 포함해 총 21척의 크루즈를 보유한 세계적인 크루즈 선사다. 아이스스케이트링크, 암벽 등반 시설, 인공 파도 타기 등 크루즈 내에 혁신적인 아이템을 도입하며 업계를 선도해 왔다. 현재 아시아 지역에는 아시아 최대 크루즈(14만톤) 마리너호와 보이저호가 운항 중이며 11월부터 마리너호는 싱가포르 출발 동남아 크루즈를 운항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