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여름 도시 대구에서 치킨과 맥주의 축제 ‘치맥 페스티벌’이 개최된다.

대구시와 (사)한국신품발전협회가 주최하는 ‘2013 대구 치맥페스티벌’이 올해 처음으로 7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대구시 달서구 두류공원 일대에서 열린다.

전국적인 유명 치킨 프랜차이즈인 교촌치킨, 호식이 두마리치킨, 땅땅치킨 등을 비롯해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치킨파티 등 대구에서 시작된 브랜드들이 대거 참가한다.

이런 배경을 바탕으로 올해 처음 열리는 대구 치맥 페스티벌이 앞으로 국제적인 치킨 맥주 페스티벌로 자리 잡을지 관심과 기대가 몰리고 있다.

입장은 무료이며, 다양한 치킨 시식코너가 있다. 현장에서 저렴하게 구매도 할 수 있으며 맥주는 온라인 성인인증(http://www.chimc.kr) 또는 신분증을 지참해 현장에서 성인인증을 받으면, 무료 시음권 3장을 받을 수 있다.

각 부스마다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되고 있다. 특히 치킨 체인점 무료 개설권을 경품으로 주는 곳도 있어 예비 창업자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

치킨파티 이벤트는 자사의 로고가 들어간 치맥 현장 사진을 SNS에 올리면 즉석에서 룰렛 게임과 에어볼 로또 게임에 참여할 수 있으며, 체인점 무료개설권, 스마트 PC, 인스턴트 카메라와 선풍기 등의 경품과 치킨세트 등의 다양한 치킨 메뉴가 경품으로 제공된다.

지난 7월 18일에는 가수 코요테의 공연이 있었으며, 노브레인 등 국내 인기가수 공연도 예정되어 있다.

치맥축제 공식홈페이지: http://www.chimc.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