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국의아이들 메인 보컬 케빈, 나인뮤지스 섹시 아이콘 경리 그리고 스타제국의 실력파 신예 소진이 그룹활동에서 보여지지 않은 자신만의 매력을 보여주고자 의기투합해 만들어진 ‘네스티네스티(NASTY NASTY)’가 어제(3일) 정오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네스티네스티의 데뷔 디지털싱글 ‘노크’는 남자가 여자의 마음에 노크를 하고 싶다는 내용으로, 몽환적인 색소폰 사운드를 중심으로 간결한 드럼비트에 케빈의 리드미컬한 보컬과 경리-소진의 섹시한 보컬이 인상적인 댄스 곡이다. 경리와 소진의 하이 톤의 음색은 마치 귓가에 속삭이는 듯한 기분을 들게 해 섹시함을 극대화했다.
특히, ‘노크(Knock)’는 트러블메이커, 씨스타 등과 작업하며 가요계에서 섹시 콘셉트 최강자로 우뚝 올라선 작곡가 라도와 호흡을 맞춰 그 기대가 더 컸다.
또한, 음원과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에서 케빈과 경리는 오래된 연인으로 등장, 경리는 자신과 소진 사이를 오가는 나쁜 남자 케빈 때문에 힘들어한다. 하지만 알고 보면 소진은 무덤덤해진 연애에 권태를 느낀 경리가 집착과 질투 속에 만들어낸 가상의 인물이었고 본인과의 기억에 소진을 대입해 괴로워하고 있던 것.
한편, ‘네스티네스티 (NASTY NASTY)’는 금일 음원 및 뮤비 공개를 시작으로 다양한 방송활동을 통해 팬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사진 = 네스티네스티 ⓒ 뮤직비디오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