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자전의 ‘향단’역 류현경이 ‘SNL 코리아’에 호스트로 출격, ‘춘향’역을 맡아 업그레이드 된 고품격 패러디를 선보인다! 7일(토) 밤 10시 생방송.
이날 방송에서는 영화 ‘방자전’에서 거침없고 솔직한 ‘향단’역을 맡아 극의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스타 반열에 올라선 바 있는 류현경의 새로운 변신이 펼쳐진다. 각종 패러디를 비롯해, 류현경의 자작랩 실력을 공개하고 지나, 허경영, 리키 김 등 쟁쟁한 카메오들이 대거 등장하며 풍성한 볼거리를 선물한다.
류현경 SNL코리아 출연2특히 류현경은 라이브 무대에서 ‘몽룡’ 역의 신동엽과 찰떡 호흡을 선보이며 전에 없던 신선한 ‘춘향’의 모습으로 개그감을 마구 뿜어낼 계획. ‘방자’역에는 리키 김이 카메오로 출연, ‘춘향’ 류현경의 마음을 뒤흔들며 웃음 폭탄을 투척한다. 리키 김이 맡은 방자는 외국인으로 춘향과 몽룡 사이에서 각종 엉뚱한 상황을 유발, 미친 존재감을 발휘할 예정이다.
제작진은 “류현경이 방자전 등 각종 패러디를 비롯해, 본인이 개사한 랩을 직접 선보이는 등 지금까지와는 또 다른 매력을 한껏 발산할 것”이라며 “망가짐도 불사하고 각종 개그와 코믹 연기를 선보이는 소탈한 여배우 류현경에 많은 기대 바란다”고 당부했다.
류현경 SNL코리아 출연한편 뭘 좀 아는 언니·오빠들을 위한 최고의 라이브 TV쇼 ‘SNL 코리아’는 미국에서 38년간 인기리에 방송된 ‘SNL(Saturday Night Live)’의 오리지널 한국버전. 이번이 다섯 번째 시즌으로, 기존의 재미는 배가 시키면서 새로운 콘셉트와 신규 코너, 새 크루의 등장 등 대대적인 변화를 꾀하며 한층 진화해서 돌아왔다. 여성 시청자들을 공략, 남녀 모두가 공감하는 개그를 선보이고 한국적인 정서로 공감대를 높이면서 안방 극장에 웃음 폭탄을 선사하고 있다.
기존 제도권 방송에서는 볼 수 없었던 재치 넘치는 풍자와 패러디, 농익은 병맛 유머에 힘입어 최고시청률 3%로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하는 등 인기 고공행진 중이다. ‘코미디의 신(神)’ 신동엽, 유희열, 유세윤, 김민교, 박재범, 안영미, 정명옥, 서유리, 섹시함과 끼를 갖춘 성인돌 나르샤(브라운아이드걸스), 서은광(비투비), 뮤지컬 배우 정상훈 등이 고정 크루들로 활약 중이다. ‘SNL 코리아’는 최근 선보인 tvN 모바일 앱 ‘티비엔 고(tvN go)’를 통해 미공개 독점 영상 및 클립 영상을 모두 무료로 만나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