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 라이브톡을 90분간 쉼 없이 진행한 이동진 평론가는 “시네마톡이 아니라 ‘차력쇼’를 한 것 같다. 평론가로서 별 다섯개를 준 <홀리 모터스>를 더욱 깊이 있게 이야기해보고 싶어서 많은 준비를 했는데, 이런 새로운 방식으로 지방 관객들에게까지 나눌 수 있어 보람이 큰 것 같다”며 “영화 상영을 포함해 4시간 가까이 함께 해준 전국 무비꼴라쥬 관객들에게 감사한다”며 행사를 마쳤다. 무비꼴라쥬 시네마톡은 CGV무비꼴라쥬가 지난 2009년에 상설 영화관에 처음 도입한 톡(Talk) 프로그램으로, 이동진 평론가는 초창기 시네마톡부터 무비꼴라쥬 관객들과 함께 해왔다. 이동진 시네마톡은 전문성과 대중성이 절묘하게 어우러졌다는 평이 자자하지만 그 명성을 소문으로만 듣던 지방 관객들은 아쉬움이 컸던 터였다. 이번 라이브톡이 진행된 CGV압구정은 예매 오픈과 함께 일찌감치 매진을 기록하였으며, 지방의 생중계된 극장도 60%대의 높은 객석률을 보여서 라이브톡에 대한 열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CGV 라이브톡 짱 좋은 듯. 아이디어 대박 ㅋㅋ 전국의 무비꼴라쥬 관객이랑 같이 <홀리 모터스> 본 기분! ㅎㅎ 진작 이렇게 했음 좋았을걸! 앞으로도 자주 해주세요 +_+” (트위터 @doon********)
“지방에 있어서 가지 못했던ㅜㅜ 시네마톡 너무 가고 싶었는데 이번 기회로 간접적으로나마 체험(?)해봐서 너무너무 좋았습니다. 다음 라이브톡에도 갈게요! 그리고 언젠간 직접 압구정 CGV로 가서 직접 볼거에요!!!” (네이버 닉네임 기**)
“대구에선요~ 관객들이 웃다가 경청하다가.. 마지막엔 박수까지 나왔답니다^^ 관객도 생각보다 많았어요. 물론 시네마톡인지 알고 오신 분들이죠” (네이버 닉네임 입***)
“진짜 최고였어요!!!! 시간이 조금 촉박해서 그게 너무 아쉬웠지만요ㅠㅠ 시간이 어떻게 가는 줄도 모를 정도로 재미있고 알찬 시간이었어요. 시네마톡에 종종 참석했었는데 참 좋았었거든요. 라이브톡도 앞으로 더 발전하길 바래봅니다. 영화를 더 풍부하게 즐길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해요!!!” (네이버 닉네임 타*)
“<홀리 모터스> 라이브톡. 시네마톡보러 서울로 가야했던 번거로움을 스크린으로 해소할 수 있었다는게 장점! 또 여러 지역의 관객이 트윗으로 질문하고 이동진 평론가가 답하는 구성도 굉장히 좋았음.” (트위터 @hea********)
“동진님 넘 수고 많으셨습니다~ 애쓰신 관계자 분들도 모두.. 감사해요~ 이 행사가 없었다면 늘 가던 오래된 극장에서 <홀리 모터스>를 봤을 텐데.. 그랬다면 왠지 영화에 대한 느낌도 좀 달랐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드네요. 암튼 좋아하는 것을 할 때, 그리고 그 느낌을 많은 이들과 나누고 공감하는 것이 참 중요한 것 같아요. 에너지는 늘 그런 곳에 모이게 되는 듯!” (네이버 닉네임 달*)
첫번째 라이브톡이 헌정된 <홀리 모터스>는 프랑스의 천재 감독 레오스 카락스가 13년만에 내놓은 경이로운 걸작으로, 황홀하기는 하지만 이해하기 쉽지 않다는 관객평도 많았던 작품. 이동진 평론가는 이번 라이브톡에서 유려하고도 명쾌한 해설, 그리고 손수 준비한 70장의 자료 화면을 동원해 ‘영화 그 이상의 감동’을 주는 해설을 열정적으로 쏟아냈다. 또한 SNS로 실시간 질문을 받아서 이동진 평론가가 답변을 해주어 지방에서도 함께 호흡하는 자리가 될 수 있어서 더욱 좋았다는 평이다.
CGV무비꼴라쥬 극장팀 한승희 팀장은 “라이브톡을 통해 관객들의 뜨거운 호흡을 느낄 수 있었다. 무비꼴라쥬는 앞으로도 ‘영화와 관객을 이어주는’ 더욱 새롭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안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CGV,무비꼴라쥬 전국 20개관 GRAND OPEN 기념으로 마련된 ‘이동진의 무비꼴라쥬 라이브톡’은 향후 새로운 기획으로 관객들을 만날 계획이다.
* CGV무비꼴라쥬 전용관 강변, 구로, 대학로, 상암, 압구정, 여의도, 동수원, 오리, 인천, 광주터미널, 대구, 대전, 서면, 센텀시티, 천안펜타포트
발송일: 4월 16일(화)
발송제: 세계 최초 이동진 라이브톡 대성공, 전국을 강타한 전율의 시네마톡 90분!
발송인: CGV무비꼴라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