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는 2일(월) 오후 6시 20분 [특집다큐 지구별가족 희망원정대]를 방송한다.
[특집다큐 지구별가족 희망원정대]는 만성적인 빈곤에 시달리는 검은 대륙 아프리카와 가까이 있지만 소외받는 아시아 도서지역의 빈곤현황을 체험하고 확인하는 리얼 휴먼다큐멘터리로 미래 세대인 아이들을 체험 주인공으로 세워 빈곤탈출이 얼마나 시급하고 심각한 문제인지를 공감할 수 있게 그린다.
이를 위해 배우 이하얀과 딸 허민 양이 출연해 아프리카 모잠비크 자발라 마을로 향한다. 이들이 방문한 곳은 수도 마푸토에서 6시간 거리마을로 심각한 물 부족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한 시간 넘게 걸어가 물을 길러야만 하고, 식량부족까지 겹쳐 마을 아이들은 영양실조 상태다.
[특집다큐 지구별가족 희망원정대]는 겉으로는 아름답고 소박한 마을이지만 가까이 갈수록 힘겹게 살아가는 자발라 마을 사람들의 이야기를 카메라에 담았다.
또 방송 중 ‘시청자 모금’을 진행한 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모잠비크 수도 마푸토에 형성된 수해 난민촌 지원과 자발라 마을에 필요한 우물 확대, 식량, 자전거, 학교 시설 확충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특집다큐 지구별가족 희망원정대]는 2일(월) 오후 6시 2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