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ple Original Films의 다큐멘터리 ‘서렌더: U2 보노의 이야기’가 5월 30일 공개를 앞두고 예고편을 발표했다. 이 작품은 록 밴드 U2의 리드 보컬 보노의 삶과 음악을 다루며, 칸 영화제 공식 초청작으로 주목받고 있다.
‘서렌더: U2 보노의 이야기’는 보노의 회고록을 기반으로 하여 그의 공연과 비하인드 스토리를 생생하게 담아낸다. 이 다큐멘터리는 뉴욕 비콘 극장에서 펼쳐진 그의 솔로 공연 ‘Stories of Surrender: An Evening of Words, Music and Some Mischief…’를 중심으로 구성된다. 예고편에는 환호하는 관객들 앞에서 보노가 ‘시티 오브 블라인딩 라이츠’, ‘웨어 더 스트리츠 해브 노 네임’, 그리고 ‘뷰티풀 데이’를 열창하는 장면이 포함되어 있어 기대감을 모은다.
보노는 이 공연에 대해 “키 작은 록스타의 놀라운 이야기”라고 소개하며 자신의 특별한 여정과 공연이 어떻게 재구성될지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또한, 이번 작품에서는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공연 비하인드 장면들도 최초로 선보일 예정이다.
‘서렌더: U2 보노의 이야기’는 Apple TV+를 통해 제공되며, 같은 날 Apple Vision Pro에서는 Apple Immersive Video 포맷으로도 방영된다. 이 포맷은 8K 해상도와 공간 음향, 180도 시야각을 제공하여 시청자들에게 몰입감 있는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작에는 아카데미상 수상 경력이 있는 래디컬미디어(RadicalMedia)의 존 카멘과 데이브 시룰닉이 참여했으며, 플랜비 엔터테인먼트(Plan B Entertainment)의 브래드 피트와 디디 가드너, 그리고 제레미 클라이너가 제작진에 이름을 올렸다. 총괄 프로듀서는 보노를 비롯해 제니퍼 피처와 켈리 맥나마라가 맡았다.
Apple TV+는 프리미엄 콘텐츠를 제공하며 다양한 화면에서 이용 가능하다. 2019년 런칭 이후 오리지널 콘텐츠만을 제공하는 스트리밍 서비스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최근까지 에미상을 포함해 많은 상을 수상한 바 있다.
‘서렌더: U2 보노의 이야기’는 그 자체로 음악과 인생 이야기를 엮어내며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출처= Apple Original Films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