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인의 축제 2014 월드컵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태극 전사들의 승리를 기원하는 국민들도 자신만의 응원 패션을 뽐내기 위해 다양한 아이템을 준비하고 있다.
패션 전문 쇼핑몰 아이스타일24(www.istyle24.com, 대표 김기호)에 따르면 6월 들어 월드컵 아이템을 찾는 사람이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월 대비 일반 레드 컬러 패션 아이템 판매량은 61% 증가했으며, 응원도구는 83%, 축구복 및 응원티셔츠 등의 월드컵 직접 관련 상품들도 64%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남녀별 레드 아이템 구매 비중을 분석한 결과 전체 남성 레드 아이템의 58%가 티셔츠 등의 상의에 집중된 반면, 여성들의 경우 티셔츠/원피스 29%, 하의 21%, 메이크업 제품 20%, 슈즈 13% 등 전 카테고리에 걸쳐 다양하게 분포되었다.
이는 남자들은 티셔츠 하나면 응원 준비 끝이라고 생각하는 반면, 여자들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각각의 아이템을 상황에 맞게 매칭하겠다는 의도로 보여진다. 올해 월드컵은 새벽에 진행되기 때문에 야간에 밖에서 응원하기 위한 레드 컬러 바람막이도 꾸준하게 판매되고 있다.
아이스타일24 상품본부 이용석 본부장은 “이번 브라질 월드컵은 최근 많은 이슈로 힘들어하는 국민들에게 다시 한번 웃음과 힘을 줄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온 국민들의 응원에 힘입어 태극전사들이 멋진 활약을 보여줄 것이라 굳게 믿는다”고 말했다.
한편, 아이스타일24 홈페이지에서는 이번 월드컵 때 첫 골의 주인공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 선수의 등번호와 응원메세지를 남기면 추첨을 통해 나이키 운동화와 KFC 치킨 버킷 등을 증정하는 ‘첫골의 주인공을 맞춰라’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자료제공=아이스타일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