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에피소드는 3부작의 첫 편으로, ‘존&밥’을 찾는 미세스 뭄바의 이야기.
미국 텍사스에서 호박을 키우며 사는 뭄바는 지인의 도움으로 존&밥이 한국에서 살고 있다는 소식을 전해듣고 자식처럼 키웠던 이들을 찾고자 한국의 신문을 통해 사람을 찾는다는 광고를 낸다.
이 광고를 본 존&밥은 반가운 마음에 자신들이 한국에서 잘 살고 있다는 내용의 편지를 뭄바 아줌마에게 써서 보내고자 하지만, 영어가 기억이 안나다며 난감해 한다.
이들이 더듬더듬 간단한 영어로 쓴 편지는 어느 덧 뭄바에게 전달되고 이들의 의도와는 달리 별안간 ‘납치극’으로 이야기가 전개되는데…심지어 정신이가 찍어준 사진은 이들이 납치되었다는 뭄바의 심증을 더 확증시키는 결정적 단서가 된다.
납치된(?) 존과 밥을 구하기 위해 킬러의 눈빛으로 변신한 미세스 뭄바는 자신이 애지중지 키우던 호박을 깨뜨려 그 속에서 총을 꺼내고 자신의 아이들은 구하기 위해 길을 나선다.
2편의 전개에 대해 ‘놓지마 정신줄’의 스타일을 알고 있는 몇몇 독자들은 2편의 예상 이야기를 올려 베댓에 올라와 있는 상태. 이 중에서도 ‘식구가 한 명 더 늘 것’이라고 예상한 독자의 댓글이 1위로 올라와 있다.
도무지 갈피를 잡을 수 없는 전개로 정신이 혼미해지는 컬트 웹툰 <놓지마 정신줄> ‘미세스 뭄바’ 3부작을 감상해보자.
스튜디오 놓정의 <놓지마 정신줄> ‘미세스 뭄바’ 1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