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가 오는 6월 재개봉을 확정지었다. 이 영화는 로베르토 베니니 감독이 연출한 작품으로, 26년 만에 다시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인생은 아름다워>는 제51회 칸국제영화제에서 심사위원 대상을 수상했으며, 제71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는 남우 주연상, 드라마 부문 음악상, 외국어 영화상을 포함해 주요 3관왕을 차지한 바 있다.
이번 재개봉을 기념하여 메인 포스터도 공개되었으며, 포스터에는 ‘귀도’, ‘도라’, 그리고 그들의 아들 ‘조슈에’의 행복한 순간이 담겨있다. “절망의 끝에서도, 사랑은 영원히 기억된다”라는 카피가 눈길을 끌며 영화의 감동적인 메시지를 강조하고 있다.
<인생은 아름다워>는 한 남자의 위대한 사랑과 유머를 통해 모든 것을 빼앗긴 절망적 순간에도 웃음을 잃지 않으려는 이야기를 다룬다. 귀도가 운명적 사랑 도라를 만나 결혼하고 아들 조슈에와 함께 행복한 가정을 이루지만, 조슈에의 다섯 번째 생일날 수용소로 끌려가는 비극적인 상황이 전개된다. 귀도는 수용소 생활 속에서 아들을 지키기 위해 생일 선물로 특별히 준비한 게임이라는 거짓말로 아이의 동심을 보호하려고 애쓴다.
이 영화는 최초 개봉 당시에도 큰 호응을 얻었고, 지난 2016년 재개봉 시에도 관객 수 12만 명을 기록하며 흥행 성과를 올렸다. 또한, 전 세계적으로 총 72개 부문에서 상을 수상하고 52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된 바 있어 작품성과 대중성을 입증했다.
재개봉 소식과 함께 CGV 공식 인스타그램에서는 지난 5월 1일 티저 예고편이 최초 공개되어 많은 관심을 모았다. 예고편에는 귀도와 도라의 로맨스 장면과 조슈에가 태어난 후의 행복한 일상이 담겨 있으며, 수용소로 끌려가는 장면이 포함되어 있어 애틋함과 안타까움을 더한다.
관객들은 “예고편만 봐도 눈물이 주룩주룩”, “극장에서 다시 보게 된다니 너무 기대된다”, “잊을 수 없는 인생 영화” 등의 댓글로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인생은 아름다워>는 오는 6월 국내 극장에서 재개봉할 예정이며, 이 감동적인 마스터피스를 다시 경험할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
[출처=㈜팝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