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2013 FW 파리 패션 위크’에서 보그 메인 홈페이지에 스트릿 패션으로 4일 연속 오른바 있는 김나영은 세계적인 패션 매거진 보그 이탈리아와 그라치아 이탈리아에서 각각 3일, 2일씩 연속 게재되는 진기록을 세우며 조용히 돌풍을 일으킨 바 있다.
최근‘2014 SS파리 패션위크’에 참석한 김나영의 스트릿 패션이 그라치아 이탈리아, 뉴욕매거진, 보그 브라질, 보그 이탈리아, 보그 파리, 엘르, 패션로직닷컴, 하퍼스바자, WWD, 럭키매거진 등 십여군데 해외 유명 패션 매거진의 메인을 장식했다.
특히 이 중 그라치아 이탈리아와 보그 이탈리아는 김나영의 사진이 연속 3일 이상 사진이 게재됐으며, 뉴욕매거진과 보그 이탈리아, 패션로직닷컴에서는 각각 7장 이상의 사진이 메인을 장식해 해외 패셔니스타들에 뒤지지 않는 성적을 자랑했다.
끌로에, 존갈리아노, 로샤스, 요지야마모토, 빅터앤롤프, 소니아리키엘 등 명품 브랜드의 패션쇼에 셀러브리티로 초청받은 김나영은 스트릿패션계의 여왕이라 불리는 안나 델로 루소, 세계적인 모델 제니스디킨스, 세계적인 파워 블로거 브라이언 보이와의 인맥을 공개하며 세계적인 인맥을 자랑하기도 했다.
특히 이번 패션위크에서는 스트릿 패션계의 신성으로 자리매김한 김나영의 인지도를 확인할 수 있었다. 안나 델로 루소는 끌로에 쇼장에서 김나영의 이름을 부르며 먼저 안부를 전했으며, 남자 안나 델로 루소라고 불리는 세계적인 파워 블로거 브라이언 보이 역시 김나영과 마주치자 “올해도 만나고 싶었다”며 손키스를 날려 친밀감을 표했다는 후문.
그러나 김나영이 세계적인 패션 셀러브리티로서 성장하기엔 아직 일러보인다.
구글 트렌드를 통해 그녀의 영문 이름 ‘KIM NA YOUNG’을 검색해보면 패션위크가 열렸던 주간에 유럽 대륙 전체에서 그녀의 이름을 검색한 데이터는 나오지 않는다. 그녀를 찾는 검색량은 시간이 갈 수록 증가하고는 있지만, 아직 동남아와 미주에 한해서다. 이는 패션 피플 김나영보다는 방송인 김나영을 찾는 검색 니즈로 보인다.
실제로 ‘2014 SS파리 패션위크’에 참석했던 그녀가 각종 유력 패션 잡지의 온라인 판에 사진이 올라왔던 것도 그녀의 독특한 패션 스타일이 패션위크에서의 큰 볼거리를 제공했기 때문. 실제로 그녀에 대한 취재물은 찾을 수 없었다.
김나영의 패션에 대한 관심과 열정. 그리고 그녀만의 독특한 스타일이 해외에서 서서히 바람을 일으키길 기대해본다. 그녀는 충분한 잠재력을 가진 연예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