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가 거듭되면서 재미는 물론 배우들의 빛나는 열연과 우리들의 삶을 대변하는 스토리로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는 JTBC 월화특별기획 <유나의 거리>에서 유나역으로 출연 중인 김옥빈이 최근 배우와 스태프들에게 ‘소고기’를 대접했다.
공개 된 사진 속에는 <유나의 거리> 주연 배우 김옥빈과 이희준의 다정한 모습은 물론 임태우 PD, 정종준, 안내상, 김희정, 오나라까지 모두 사이 좋게 어깨동무를 하며 ‘회식 인증샷’ 포즈와 함께 환한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이 담겨져 있다.
김옥빈은 작품에 대한 남다른 애정으로 스태프와 동료 배우들을 살뜰히 챙기며 더운 날씨에 밤샘촬영으로 지쳐 있을 배우들과 스태프들을 격려하기 위해 현장에서 즉석 제안으로 통 큰 회식을 준비 한 것. 평소 촬영장에서도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그녀의 모습이 이번 회식자리에서도 고스란히 드러난 것이다.
본격적인 회식에 앞서 김옥빈은 직접 배우들과 스태프들에게 술을 따라주며 “늘 밤낮없이 고생하는 스태프들과 다 같이 회식자리를 마련하고 싶었었는데 시간이 여의치 않았다”며 “지금도 잘하는 우리 팀이지만 조금 더 노력해 좋은 드라마로 시청자분들을 찾아 뵈었으면 좋겠다”, ”유나의 거리 파이팅” 등 드라마 대박을 위한 건배사를 제의하며 회식자리를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
드라마 관계자에 따르면 “제작진과 배우들 모두 촬영장에서 서로 매일 얼굴을 보며 촬영은 하고 있나 밥 한끼 먹을 시간 없이 바쁜 일정으로 돌아가는 사실에 안타까움을 느끼던 유나가 소고기 파티를 연 것 같다”, “유나가 만든 자리로 모두 즐거운 시간을 보내 그 동안 쌓였던 피로를 풀 수 있었다”고 전했다.
한편, 이처럼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촬영에 임하고 있는 <유나의 거리>는 직업, 성별, 나이, 성격까지 천차만별인 개성만점 사람들과 전직 소매치기범인 한 여자가 사는 다세대 주택에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사나이가 들어온 후, 상처와 아픔을 치유 받고 함께 부대끼며 살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매주 월, 화 9시 50분 방송된다.
[사진 = 유나의 거리 제작진 ⓒ 드라마하우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