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 크로스’의 반전 넘치는 촬영 현장이 포착됐다. KBS 2TV 수목드라마 ‘골든 크로스’ 측은 12일 피바람이 부는 드라마와 달리 웃음꽃이 만발한 촬영 현장 비하인드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에는 웃으며 장난치는 정보석, 김강우, 이시영의 해맑은 모습이 담겨있다. 이는 살인이 연이어 일어나고 있는 살벌한 드라마 내용과는 반대로, 웃음과 유쾌한 에너지로 가득찬 모습이다.
그 가운데 김강우를 향한 정보석의 ‘사랑의 눈빛’이 예사롭지 않다. ‘악역 본좌’ 정보석은 사랑스런 눈으로 김강우의 일거수일투족에 한시도 눈을 떼지 못한 채 ‘강우앓이’를 몸소 실천하고 있다.
이에 대해 ‘골든 크로스’ 제작진은 “배우들은 본 촬영에 임할 때는 누구보다 진지한 몰입력과 연기투혼으로 완벽 호흡을 자랑하고 있다”며 “특히, 정보석은 ‘살인마’ 서동하에서 ‘든든한 연기 선배’ 정보석까지, 반전 있는 배우의 모든 것을 보여주며 ‘골든 크로스’에서 엔돌핀을 담당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골든 크로스’는 정보석(서동하 역)이 살인범이라는 사실을 깨달은 김강우(강도윤 역)가 증거확보를 위해 이시영(서이레 역)에게 접근한 가운데 본격적인 복수가 시작돼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KBS 2TV 수목드라마 ‘골든 크로스’는 상위 0.001%의 비밀클럽 ‘골든 크로스’의 암투와 음모로 희생된 평범한 한 가정의 복수가 펼쳐지는 탐욕 복수극. 매주 수·목 밤 10시 KBS 2TV를 통해 방송된다.
[사진 = 골든 크로스 ⓒ 팬 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