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아침드라마 <모두 다 김치>가 첫 방송 시청률 11.4%(TNmS 수도권 기준)를 기록하며 산뜻한 출발을 했다. 전국 기준으로는 12.1%, 또 다른 기준인 닐슨코리아 기준으로는 수도권 10.8%, 전국 10.8%다.
<모두 다 김치>는 배신과 좌절이 주는 아픔을 이겨내기 위해 김치 하나에 승부를 건 한 여자의 사랑과 성공 과정을 그린 드라마로 김지영, 김호진, 원기준, 차현정이 주연을 맡았다.
첫 회에서 <모두 다 김치>는 남편 동준(원기준)과 딸 함께 소박한 가정을 이루고 있는 하은(김지영)의 이야기를 그려냈다. 변호사 남편을 둔 하은은 남편을 뒷바라지 하고 아이를 잘 키우는 것이 행복인 줄 아는 평범한 가정주부였지만, 동준이 대학 후배인 현지(차현정)의 이혼 소송을 도와주게 되면서 조금씩 불안감이 드리워졌다.
한 편 하은은 같은 아파트에 살게 된 이웃 주민인 태경(김호진)과도 다소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얽히며 두 사람의 인연이 시작될 것임을 짐작케 했다.
유쾌한 방식으로 건강한 캐릭터의 모습을 그린 <모두 다 김치>는 매주 월~금 오전 7시 50분에 방송된다.
[사진 = 모두 다 김치 ⓒ MB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