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수목드라마 <감격시대: 투신의 탄생(이하 ‘감격시대’)>의 김현중이 종영에 대한 아쉬움을 전했다.
김현중은 지난 1월 <감격시대> 첫 방송 이후 안정적인 연기력과 몸을 사리지 않는 액션으로 시선을 끌며 호평을 받았다. 특히 사랑과 의리를 지킬 줄 아는 ‘낭만 시라소니’ 신정태를 매력적으로 그려냈다.
지난 3일 오후, 보다 더 완성도 있는 장면을 위해 출연진과 스태프들이 마지막 노력을 기울였던 <감격시대>의 마지막 촬영 현장에서 김현중이 직접 종영 인사를 전했다.
김현중은 “존경하는 선배님들과 함께 연기하면서 많이 배웠고, 신정태라는 멋진 캐릭터를 만나 더 열심히 연기할 수 있었던 것 같다” 라면서 “많이 부족한데도 끝까지 응원해주신 팬 여러분들, <감격시대>를 사랑해주신 모든 시청자 여러분들께 감사 드린다” 라면서 소감을 전했다.
또한 “당분간 휴식을 취하면서 다음 활동을 준비할 계획이다. 이번 드라마를 하면서 얻은 배움을 바탕으로 연기, 노래 모두 더 발전한 모습으로 다시 인사 드리겠다” 라고 전해 이후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김현중은 <감격시대>를 통해 4년 여 만에 브라운관으로 복귀, 두 눈을 뗄 수 없는 박진감 넘치는 액션은 물론 보는 이들 까지도 애틋해지는 섬세한 감정 연기를 선보이며 호평을 받았다. 전작들에서는 보여지지 않았던 이면의 모습이 매력적인 캐릭터와 만나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며 시청자들과 방송 관계자들로부터 ‘김현중의 재발견’ 이라는 호평을 얻었다.
한편, 김현중은 그 동안 밀려있던 인터뷰 스케줄 등을 소화한 후 휴식을 취하며 다음 활동을 준비할 예정이다.
[사진 = 김현중 ⓒ 키이스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