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WM 엔터테인먼트에서 10년 만에 선보이는 신인 걸그룹 유스피어(USPEER)가 앳스타일 6월호와의 인터뷰를 통해 데뷔를 앞둔 소감을 전했다. 멤버들은 첫 무대를 준비하며 느끼는 설렘과 각오를 솔직하게 밝혔다.
멤버 다온은 "아직은 실감이 나지 않는다"며 "데뷔까지 더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서유는 "연습생 기간을 지나 팀이 만들어지고 데뷔를 앞두고 있어 정말 설렌다"며 "얼마 남지 않았다는 걸 실감하면서 더욱 뜨겁게 연습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여원은 팬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은 마음에 부담감도 있지만, 멤버들과 함께 잘 해보자는 마음으로 파이팅 중이라고 말했다.
팀명 유스피어는 ‘US’와 ‘SPEER(질문하다)’의 결합으로, “우리가 함께할 세상의 본질을 이해하고 더 나은 미래를 창조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러한 방향성을 가진 팀답게, 유스피어는 데뷔 전부터 리얼리티 프로그램 ‘유스피어 런 업!’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기 시작했다.
시안은 “많은 사랑을 받는 직업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실제로 관심과 응원을 받으니까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마음이 든다”며 “댓글도 꼼꼼히 챙겨보며 더 나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여원 역시 “응원 댓글을 볼 때마다 큰 힘이 된다”며 “멤버들이 회차마다 성장해가는 모습이 보여서 감사한 경험이라 느끼고 있다”고 덧붙였다.
유스피어의 데뷔 앨범에 대한 힌트도 공개되었다. 여원은 이 앨범을 한마디로 '에너제틱'한 앨범이라고 소개했으며, 다온은 “유스피어가 세상에 출전한다는 출사표 같은 앨범”이라며 속도감과 스포티한 분위기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멤버들은 각자의 포부도 단단히 다지고 있으며, 여원은 "데뷔 첫날부터 진짜 프로가 된다고 생각한다"며 "팬들에게 에너지를 주고 우리만의 협동심도 보여줄 수 있는 유스피어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그룹의 롤모델로 시안은 같은 회사 소속의 오마이걸 선배들을 언급하며 "항상 멋진 무대를 보여주는 선배님들의 발자취를 따라가고 싶다"고 강조했다. 로아는 "데뷔하기 전부터 유스피어를 응원해주시는 분들이 많아 감사한 마음뿐"이라며 그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더 열심히 준비해 멋진 무대를 보여드릴 것이라고 팬들에게 진심으로 전했다.
유스피어의 더 많은 사진과 인터뷰 내용은 앳스타일 6월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출처= WM 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