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천이 여성에게 결혼을 제안 받았다고 밝혔다.
5일 밤 11시에 방송하는 E채널 ‘용감한 기자들’에서는 ‘비밀의 끝’을 주제로 다양한 취재담이 공개된다. 이날 녹화에서 MC 신동엽은 패널들에게 “각자 비밀 하나씩 털어놓자”고 제안했다.
패널로 출연중인 홍석천은 “얼마 전 나에게 결혼하자고 한 여자가 있다”고 고백해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었다. 홍석천은 “그 여자분은 원래 결혼 생각이 없는데, 집안에서 결혼을 재촉하니 나에게 제안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신동엽이 “혹시 그 여자분도 동성애자 아니냐”고 묻자 홍석천은 “전혀 아니다. 그분은 이성애자”라고 밝혔다. 이어 “어머니가 이 이야기를 알고 매우 좋아하셨다”며 셀프 디스를 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비밀의 끝’을 주제로 ‘스타들의 독특한 취미’와 ‘살 빠지는 크림의 효능’ 등 다양한 이야기가 펼쳐지는 E채널 ‘용감한 기자들’ 49회는 오는 5일 수요일 밤 11시 방송한다.
[사진 = 홍석천 ⓒ Tcast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