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공형진이 SBS 새 주말드라마 ‘엔젤 아이즈’(가제)에 캐스팅 됐다.

‘엔젤 아이즈’는 아픈 가족사 때문에 첫 사랑을 떠나 보낸 남녀 주인공이 12년 후 다시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멜로 드라마 이며 극 중 공형진은 소방서 베테랑 구조대원 ‘기운찬’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기운찬은 소방대, 구조대, 구급대에 이르기까지 모든 직무에 통달한 대원이며 여자 주인공 수완(구혜선)의 첫 사수로 소방대에서 가장 쓴소리를 많이 하는 사수지만 누구보다 수완을 걱정하고 인정하는 선배다.

또한 아내와 사별하고 홀로 아들을 키우는 홀아비이며 구조대원으로서의 투철함과 강직함과는 달리 여자문제에는 쑥맥인 캐릭터이기도 하다.

공형진은 “소방서의 베테랑 구급대원 역을 맡은 만큼 훈련도 받고 준비를 철저히 해 실감 있는 연기를 선보이겠다”고 각오를 내비쳤다.

한편, 지난해 SBS 수목드라마 ‘내 연애의 모든 것’과 tvN ‘빠스껫볼’에 출연한 공형진은 오는 4월 방송될 SBS 새 주말드라마 ‘엔젤 아이즈’에서 깊이 있는 연기력과 묵직한 존재감을 선보일 예정이다.

[사진 = 공형진 ⓒ S.M.C&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