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장근석이 JTBC의 인기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스페셜 셰프로 출연하여 강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장근석은 18일 방송된 아시아 빅 매치 대결에서 게스트가 아닌 셰프로 출격하며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날 방송에서는 MC 김성주가 일본 출신의 추성훈의 냉장고를 공개하는 시간이 있었으며, 장근석은 이 과정에서 일본어 식재료 번역을 요청받았다. 그는 즉시 수락하고 막힘없이 추성훈의 식재료를 설명했다. 이를 통해 그는 요리에 대한 남다른 애정과 지식을 과시하며 시청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또한, 장근석은 추성훈에 대해 “한 번에 고기를 먹을 때 1.3kg을 먹는다”라고 말하며 그와의 ‘찐형제’ 케미를 자랑했다. 방송 중 추성훈이 셰프들이 만든 음식을 맛보는 모습을 촬영하고 기록으로 남기기도 했다. 배가 부른 상태에서 식곤증에 빠진 추성훈에게는 “안경 뒤로 눈을 봤는데 감겨있었다”라는 재치 있는 폭로로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더불어, 장근석은 ‘나폴리 맛피아’ 권성준 셰프의 음식을 맛본 후 “왜 오사카라는 이름이 붙었는지 알겠다. 생선과 토마토 등 재료들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감칠맛이 난다”라고 시식평을 남겼다. 그의 평가는 아시아 대표 셰프다운 면모를 드러내며 시청자들에게 대리 만족감을 주었다.
장근석은 배우와 가수뿐만 아니라 요리까지 섭렵한 만능 엔터테이너로서 활약하고 있으며, 오는 6월 18일과 19일에는 도쿄에서, 7월 22일과 23일에는 오사카에서 'TEAM H RIGHT NOW 2025' 팬미팅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방송을 통해 장근석은 아시아 대표 셰프 군단으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였으며, 그의 다재다능한 끼가 다시 한번 증명되었다.
[출처= 크래프트42이엔티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