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 드라마로 종영하며 호평을 얻고 있는 드라마 MBC <미스코리아>의 배우 고성희가 종영소감과 함께 퀸메이커와 퀸후보로 완벽한 호흡을 선보인 이미숙과의 훈훈한 현장사진을 공개했다.
고성희는 <미스코리아> 종영소감과 사진을 자신의 공식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saram.gosunghee)을 통해 공개했다.
그녀는 “어제 마지막 방송 다들 재미있게 보셨나요?^^ 마지막에 모두가 행복한 결말을 맞아 기분이 좋습니다”며, “처음으로 드라마에 출연하며 많은 기대와 설레는 마음을 간직하고 시작한만큼 많은 분들이 응원해주시고 사랑해주신 데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재희를 만나 행복했고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모든 연기자 선배님, 스탭분들 덕분에 즐겁게 촬영할 수 있어 더욱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배우 고성희로 극중 ‘재희’만큼 최선을 다하고 노력하겠습니다^^ 지켜봐 주세요♥”라는 신인다운 풋풋한 종영 소감을 전했다.
종영 소감과 함께 공개된 사진은 이미숙과의 훈훈한 현장사진으로 두 여배우의 다정함을 엿볼 수 있게했다. 실제 고성희는 극중 당당하고 도도한 재희의 이미지와 달리 현장에서는 귀엽고 털털한 막내로 스탭들과 선배 연기자들에게 귀여움을 독차지 했다는 후문이다.
공개된 사진에 고성희는 추가로 “미스코리아는 끝나도 마원장님 앓이는 멈출 수 없네요^^” 라는 말로 드라마 밖에서도 선배 이미숙에게 푹 빠져있던 애정 가득한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MBC 드라마 <미스코리아>는 1997년 IMF시대 삶의 애환을 사실적으로 그려내며 가슴 따뜻한 드라마로 사랑 받았다.
[사진 = 고성희, 이미숙 ⓒ 고성희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