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tvN은 ‘감자별’에서 ‘구수커플’로 활약하고 있는 여진구와 하연수의 촬영장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이 사진 속에서는 하연수를 바라보는 여진구의 그윽한 눈빛이 담겨있다.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성숙함을 드러내는 여진구의 눈빛은 여심을 흔들리게 한다.
함께 공개된 또 다른 사진에서는 하연수가 끊임없이 장난을 치는 여진구를 주먹으로 살짝 치고 있다. 이 둘은 극 중에서 뿐만 아니라 카메라가 꺼진 촬영장에서도 티격태격하는 모습으로 친한 사이임을 과시하고 있다. 이들은 서로의 장난에 웃음을 터뜨리며 화기애애하게 촬영을 이어나가기도 했다.
‘감자별’에서 여진구와 하연수는 각각 노씨 집안이 잃어버렸다 21년 만에 되찾은 아들 ‘노준혁’과 노씨 집안의 차고에 세 들어 사는 억척 소녀가장 ‘나진아’를 연기하고 있다. 극 중 이 둘은 함께 달동네에 살던 시절 지구에 소행성 ‘감자별’이 다가오자 두려움에 키스를 나누며 서로의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준혁의 형 민혁까지 러브 라인에 가세하며 복잡한 삼각 로맨스를 그리고 있는 ‘감자별’은 매주 월-목 저녁 8시 50분에 tvN에서 방송된다.
[사진 = 여진구-하연수 ⓒ tvN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