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진서가 SBS 수목 미니시리즈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상속자들’(극본 김은숙, 연출 강신효, 이하 상속자들) 1회에 특별 출연하며 화제를 모았다.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올 로케된 1회에서 극 중 박신혜(차은상 역)의 언니 차은석 역할로 출연한 그는 강렬한 등장으로 방송 직후 각종 대형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를 휩쓸며 폭발적인 반응을 모았다.
윤진서는 “그 동안 LA에서 영화를 두 편 찍었는데 영화 막바지 작업 중 현지에서 연락을 받고 강신효 감독님을 만나게 되었다. LA에서 촬영한다고 해서 편한 마음이 들었고, 또한 김은숙 작가님에 대한 신뢰와 작품에 대한 열의가 느껴져서 흔쾌히 출연을 결정하게 되었다” 며 출연 계기를 설명했다. 이어 그는 “’상속자들’은 좋은 작품이라 많이 기대하고 있는데, 이렇게 출연하게 되어 영광이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윤진서는 영화 ‘그녀가 부른다’ ‘산타 바바라’ ‘태양을 향해 쏴라’ 등의 주연을 맡아 연기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지난 7월에는 자신의 첫 산문집 ‘비브르 사 비’를 출간하기도 했다.
[사진=FNC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