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월 지원 접수를 시작으로 장장 8개월에 걸쳐 진행된 국내 최초 댄스 서바이벌 Mnet <댄싱9 (연출:김용범CP)>이 매주 블루아이와 레드윙즈의 박빙 대결로 시청자들의 토요일 밤을 뜨겁게 달궜던 가운데 우승팀을 확정 짓는 마지막 대결이 드디어 오는 28일과 10월 5일 토요일 밤 11시 펼쳐진다. 과연 최종 우승을 거머쥘 단 한 팀은 누가 될 것인지, 앞으로 2주간 펼쳐질 긴장감 넘치는 댄싱9 마지막 대결 방식이 전격 공개됐다.
2주간 대결 점수 합쳐, 점수 높은 팀이 우승 확정
엎치락뒤치락을 거듭하며 현재 2대 2로 동점을 기록하고 있는 블루아이와 레드윙즈는 오는 28일과 10월 5일 토요일 밤 11시 2주간에 걸쳐 진행되는 두 번의 대결을 통해 최종 우승팀을 확정 짓는다. 즉, 5차 생방송 대결을 전반과 후반으로 나눠 두 개 점수를 합쳐 높은 점수를 얻는 팀이 최종 우승을 가져가는 것. 마지막까지도 우열을 가릴 수 없을 정도로 치열한 경합을 펼쳤던 터라 좀 더 공정한 대결을 위해 5차전은 특별히 전반과 후반으로 나눠 2주간 진행한다는 것이 제작진의 설명이다. 9월28일 생방송에서는 유닛무대만 꾸며지며, 10월5일에는 단체무대가 공개된다.
특히, 마지막 대결이 될 5차 생방송 유닛무대는 많은 댄싱9 팬들의 간절한 소망(?)이기도 했던 라이벌 블루아이와 레드윙즈가 하나의 유닛으로 한 무대를 꾸민다. 블루아이와 레드윙즈가 팀 경계 없이 한데 섞여 다양한 유닛을 구성해 다채로운 공연을 펼칠 예정인 것. 그동안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유닛의 탄생으로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선사할 것이고, 평가 또한 두 팀 멤버를 바로 비교해서 볼 수 있어서 심판관들에게는 더욱 정확한 심사를 줄 수 있는 플랫폼이 될 것으로 보인다. 단, 우승 팀을 확정 짓기 위한 대결이기 때문에 공연은 함께 하더라도 평가는 개별적으로 받는다.
과연 레드윙즈와 블루아이 각각의 참가자들의 어떤 조합으로 하나의 유닛을 구성하게 될 것인기지 기대가 높다.
10월 5일, 그토록 바라던 솔로무대 전격 공개
댄싱9 우승팀이 확정되면 우승팀에서도 팀에 가장 큰 공헌을 한, 단 1명의 MVP가 탄생한다. MVP에게는 우승팀에게 주어지는 공연 지원금 3억 원과 팀 지원금 1억 원 외 본인이 원하는 걸 1억 원 안에서 지원 받을 수 있다.
MVP 전은 지난 주 레드윙즈가 1승을 추가해, 승부를 원점으로 돌리며 5차 생방송이 전반과 후반으로 나눠 2주간 방송됨에 따라 마지막 우승팀이 탄생하는 오는 10월 5일 펼쳐지는 참가자들의 솔로 무대로 MVP를 뽑는다. 이날 우승팀 7명의 참가자가 각각 선보인 솔로 무대에 대한 마스터들과 시청자들의 평가로 결정하는 것. 마스터 점수 50%에 시청자 문자 투표 50%를 합산해 가장 많은 점수를 얻은 참가자가 최종적으로 MVP의 영광을 안게 된다.
하지만 이번 참가자들의 솔로 무대는 시청자들에게는 승패를 떠나 이색 볼거리를 선사할 것으로기 대가 모아진다. 평소 참가자들 개개인의 개성과 역량을 엿 볼 수 있는 솔로 무대에 대한 시청자들의 갈증이 컸기 때문.
자신만의 무대를 어떻게 참가자들이 꾸미게 될지, 두 팀 중 어느 팀의 솔로무대를 보게 될지는 모두 이번 주 믹스매치 무대와 다음 주 단체무대 점수가 합쳐져 결정되기 때문에 이번 미션 결과에 모두들 촉각이 곤두서 있는 상황이다.
춤의 대중화를 위한 긴 여정 끝에 우승팀 확정만을 남겨 놓은 국내 최초 댄스 서바이벌 Mnet<댄싱9>이 남은 무대서는 또 어떤 명품 공연을 탄생시킬 것인지 기대가 모아진다. 오는 9월 28일과 10월 5일 토요일 밤 11시 댄싱9 5차 생방송 대결이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