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드라마 '청담국제고등학교 2'가 이은샘과 김예림의 혐관을 담은 커플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 드라마는 오는 7월 첫 공개를 앞두고 있으며, 귀족학교 청담국제고등학교에서 벌어지는 권력 게임과 청춘 로맨스를 결합한 하이틴 심리 스릴러 장르로 제작됐다. 연출은 임대웅과 박형원이 맡았고, 극본은 곽영임이 집필했다. 제작사는 와이낫미디어와 리안컨텐츠다.

12일 공개된 커플 포스터 2종에서는 어두운 배경 속에서 이은샘(김혜인 역)과 김예림(백제나 역)의 긴장감 넘치는 모습이 담겼다. 두 인물은 얼굴을 맞닿은 채 정면을 응시하고 있으며, 각기 다른 가치관과 계급 속에서 엇갈린 관계를 형성했던 이들은 이번 시즌에서도 여전히 날 선 대립을 이어갈 예정이다.

포스터 상단에는 “넌 이해 못 하겠지. 높은 곳에서 세상 내려다보고 살고 있으니까”라는 김혜인의 대사와 “착각하지 마. 그 급에 맞는 걸 넌 나한테 절대 줄 수 없어”라는 백제나의 대사가 적혀 있다. 이는 두 인물 간의 좁혀지지 않는 간극을 나타내며, 시즌 2에서도 갈등이 계속될 것임을 암시한다.

'청담국제고등학교 2'는 더욱 강력해진 스토리로 돌아온다. 이은샘은 흙수저 최초로 '다이아몬드 6'에 입성하며, 학교의 실세였던 김예림의 위치가 흔들리는 등 다양한 에피소드가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일 예정이다. 흙수저인 김혜인과 학교 최상위 그룹 '다이아몬드 6'의 실세인 백제나 간의 심리적 거리를 시각화한 커플 포스터는 두 인물의 첨예한 대립을 예고하며 기대감을 증대시킨다.

'청담국제고등학교 2'는 오는 7월 첫 주에 국내외 글로벌 스트리밍 플랫폼과 채널을 통해 190여 개국에서 동시 공개된다. 시즌 1보다 더욱 치밀하고 격렬해진 심리전이 펼쳐질 예정이며, 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출처= 와이낫미디어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