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이준이 뮤지컬 배우로서의 변신을 예고했다. 이준은 뮤지컬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에 출연하며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그는 그동안 드라마와 영화에서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아왔다. 특히 드라마 '7인의 탈출'로 SBS 연기대상 ‘우수 연기상’을, '붉은 단심'으로 KBS 연기대상 '미니시리즈 부문 우수상'을 수상하며 대중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이번 뮤지컬은 원작 이치조 미사키의 작품을 바탕으로 하며, 각색은 황정은이 맡았다. 이준은 극 중 ‘가미야 도루’ 역을 맡아 사고로 선행성 기억상실증을 앓고 있는 ‘히노 마오리’와의 애틋한 로맨스를 그린다. 그는 캐릭터의 풋풋한 감성과 애틋한 감정을 표현하며 극을 이끌어갈 예정이다. 이준은 안정적인 가창력과 깊은 감정선으로 관객들을 몰입하게 만들 것으로 기대된다.
뮤지컬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는 오는 13일부터 8월 24일까지 코엑스 신한카드 아티움에서 공연된다. 이준의 첫 무대는 14일에 열리며, 그의 무대에서의 모습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준은 연기, 노래, 춤 등 모든 면에서 뛰어난 능력을 입증하며 뮤지컬 배우로서의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출처= 프레인TPC 제공]